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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Trainspotting)

[2016/10/23] Dobbs Ferry Station 출사

by TonleSap 2016. 10. 24.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시간을 내서 제대로 철도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갈때마다 12월에 있을 프린세스 줄리아나 출사 (TNCM/SXM) 가 기대되네요 ㅠㅠ


이번에 방문한 역은 Dobbs Ferry Station 인데요, 뉴욕 허드슨 강과 상당히 가까운 역입니다. 과선교가 있어서 위에 올라가 촬영하였습니다.

지겹게도 많이 본 Metro North M7A입니다. 일단 허드슨선 (Hudson Line) 자체가 메트로 노스 구간인데다가 주력 열차가 M7인지라 이놈은 뉴욕 시내를 갈때마다 보네요^^

또...

그만좀 ㅠㅠ

처음으로 객차형 열차를 촬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본 객차형은 단 한대도 짬뽕편성이 아닌 열차가 없더군요;;; GE P32AC-DM 기관차가 견인하고 빨간색과 파란색의 객차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객차마다 출입문 위치도 모두 다릅니다.

M7A

디젤기관차와 전기동차의 소리가 같이 들리더니 심지어 같이 옵니다 ㄷㄷ

디젤기관차가 견인하는 열차는 급행인가 통과합니다.

풍경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강과 복복선 철로라 ㅎㅎ

정차한 M7A. 도대체 어딜 가야 M3계를 볼 수 있을까요 ㅠㅠ

역삼각 로고가 보이더니 새마을호와 비슷한 객차를 달고 암트랙 열차가 통과합니다! 이 노선이 메트로 노스 운영 구간이긴 하지만 암트랙 열차도 지나갑니다.

어째서 통과열차가 플랫폼과 가까운 선로로 갈까요

역에서 교행! 모두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고 보니 (구) 동해남부선 해운대-송정 구간과 꽤나 많이 닮아 있습니다 ㄷㄷ (복복선인 것만 제외하면...)

맨하튼 Grand Central행 열차가 출발하고

목적지인 Grand Central Station을 향해 달려갑니다. 복복선인 것만 제외하면 동해남부선이랑 꽤나 닮아 있습니다.

역 표지판

KHAF가 생각나는 이유는?

펄럭이는 성조기. 역마다 한개씩 걸려 있습니다.

허드슨 강 풍경입니다.

알록달록 든 단풍이 가을이 찾아왔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여긴 고속선/본선 구간을 나누지 않아 경부선 일반열차보다도 짧은 배차간격을 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판암 ㅠㅠ) 다음에 또 와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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