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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리뷰 (Flight Review)/기타

[에바항공] 타이페이-상하이/푸동 로얄 로렐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by TonleSap 2018. 1. 4.

환승 시간이 짧아 그 유명한 라운지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바로 다음 비행 게이트로 넘어왔습니다.

드디어 타이페이에서도 이 탑승구로 ㅎㅎ

로얄 로렐

엄청난 단거리 노선인데도 777-300ER (B77W) 항공기를 투입하고, 1-2-1 배열의 리버스 헤링본 좌석을 채택하였습니다.

리버스 헤링본 (역생선가시형) 좌석은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풀플랫형 침대와 넓은 수납 공간을 제공하여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프라이버시도 델타 원 스위트 혹은 APEX SUITE 보단 못하더라도 왠만큼은 보장이 됩니다.


인천-디트로이트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B744) 에서도 이러한 좌석이 사용되었습니다.

저 넓은 좌석과 수납 공간... 참고로 2018년 5월 뉴욕-타이페이도 이 기종 이 클래스로 타게 되었습니다.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단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로얄 로렐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좌석 컨트롤러.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저 달나라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ㅋㅋ

AVOD 컨트롤러는 아시아나의 것처럼 스크린이 있고

무려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도 제공됩니다

파인애플 주스와 따뜻한 물수건. 여기도 쟁반에 담아서 주세요. 파인애플 주스는 직접 간 주스였습니다 ㄷㄷ

비행 필수템 슬리퍼

리버스 헤링본답게 오토만 (발받침) 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륙하고 나서 에바만의 아기자기한 식탁보를 깔아주고

오늘의 메뉴

임금님의 사건 수첩이 있네요

식사는 대만식 돼지 목살 요리로 선택하였습니다! 역시 밥 하나는 실망시키지 않는 에바입니다 ㅎ

풀플랫 후 좌석 모습. 정말 편합니다.


뉴욕-타이페이 노선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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