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과디아 -> 댈러스/포트워스
AA1210
A321-200
일등석 (퍼스트 클래스)
비행시간 4시간 10분
좌석 2A
아메리칸 항공의 프리미엄 캐빈을 처음으로 체험해 볼 기회입니다!
노선은 뉴욕 라과디아 -> 댈러스/포트워스 기종은 A321-200이며, Transcon이 아니라 16석의 일등석 (이라 쓰고 일반고속버스라고 읽습니다) 및 165석의 일반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다음 댈러스-인천까지 연결 시간이 5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이 비행이 지연되서 좀 걱정이 많이 되었으나... 결론적으로는 잘 탔습니다 ㅎ
SKY PRIORITY 못지 않는 큰 프라이어러티 사인
원월드도 티어를 갖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를 잘 이용하고 내년에는 스얼 골드를 따서 잘 아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 여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AA의 라운지인 Admirals Club에 갑니다.
애초부터 미국 항공사 라운지는 기대 안한지 오래고, (아니 오트밀이 '프리미엄' 식사인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 그냥 쉬러 갔습니다.
라운지 내부. 라운지의 본질에 걸맞게 편안하게 생긴 의자가 많이 있습니다.
델타 스카이 클럽보다는 빵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델타 스카이 클럽보다는 나은게, 입장시 프리미엄 음료 교환권을 두장 줍니다. 아마 알코올류나 주스류로 바꿀 수 있는것 같은데, 저는 주스 두병으로 바꿨습니다. 이게 왜 프리미엄 음료인지 이해 안되는 1ㅅ (애초부터 이런건 무한리필 아닌가)
라운지에서 놀다가 좀 늦게 떴더니... 일등석은 이미 탑승을 완료하고 메인 캐빈이 타고 있었습니다 ㅠㅠ 게이트에 갔더니 "저기 왔어요!" 하는걸 보니 아마 저를 기다렸던 모양입니다.
한세계
그래도 양심적이게 일등석에 38인치라는 어마어마한 좌석 피치를 두고 있는 아메리칸항공. 델타같은 애들은 반성해야 됩니다. 물론 대한항공 737-900ER의 50인치는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지만요.. ㅋㅋ
기내 반입 수화물은 어디로..?
담요를 줍니다.
나름 알록달록해 보이는 AVOD 컨트롤러
알흠다운 레그룸
드디어 오렌지 주스가 아닌 웰컴 드링크를 받았습니다!!!
유명한 세이프티 비디오.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라과디아 이륙!!
정말 라과디아의 접근성은 뛰어납니다. JFK랑 EWR은 가기 귀찮아요 ㅠㅠ
따뜻한 물수건
물
식사로 과일이랑 계란중 뭐 주냐고 그래서 계란 달라고 했더니 계란이랑 과일을 둘다 줍니다.. ㄷㄷ
무슨 버터밀크 비스킷? 이라고 하던데 빵 위에다가 계란이랑 닭고기 조금 뿌려놓은 요리였습니다 ㅋㅋ 역시 한식이 최고에요..
과일은 항상 꿀맛!
다음 후기는 AA281 DFW-ICN B787-9 비즈니스클래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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