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DL5284 디트로이트-뉴왁 일등석 탑승기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 뉴왁 리버티

DL5284

CRJ-700

First Class

비행시간 1시간 55분

좌석 02A

해당 항공편의 후기가 영상으로도 제작되었으니,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위 영상을 봐주세요! 잘 보셨다면 구독 및 좋아요도 부탁드릴께요^^

델타항공 A350의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클래스를 타고 디트로이트까지 온 후 뉴왁까지 가기 위해서 델타 커넥션 5284편을 탑니다.  오늘 탈 항공기는 CRJ-900으로 델타항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항공기가 아닌 델타 커넥션에서 델타 브랜딩을 하여 운항하는 항공편입니다. 얼마 전에 인플에 CRJ시리즈가 나왔는데 A350은 과연 언제 나올까요 ㅠㅠ

미국 국내선의 비즈니스석은 웬만해서는 퍼스트라고 불려서 일단 일등석이라고는 합니다만... 대한항공 737-900 노말 부산발 후쿠오카 비즈니스보다도 서비스가 안좋죠 ㅠㅠ

제트 에어웨이즈, 대한항공 등 코드쉐어가 꽤나 많이 걸려 있더군요 ㄷㄷ 역시 탑승 그룹은 PREM -> SKY -> G1 ~~ 으로 운영하는데, 저는 일등석이므로 프리보딩 후 바로 PREM으로 탑승하였습니다.

역시 빨간맛! SKY PRIORITY 진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ㅎ

CRJ-900 내부.

진짜 우등고속입니다. 아니 우등고속보다도 못한게 레그레스트가 없습니다 ㅠㅠ 뭐 CRJ니깐 이해는 합니다..

퍼스트는 1-2 배열에 36인치, 컴포트 플러스는 2-2 배열에 34인치, 메인 캐빈은 2-2 배열에 31인치의 레그룸을 제공합니다. 오늘 제가 탈 자리는 2A!

그래도 나름 베개에다가

담요까지 주네요! 비닐 포장한 점은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다 사고 싶어요 ㅠㅠ 전세계에 있는 모든 일등석이며 비행기며 레고든 뭐든 다 사고 싶은데... 그럴 수 없죠 ㅠㅠ

델타항공을 타면 주는 다사니 (DASANI) 생수입니다. 자리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레그룸은 이정도.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유나이티드나 아메리칸은 38인치까지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애초부터 혼자 앉는 자리에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ㅎ

근데 맨 앞자리는 다리를 뻗을 공간에 없어서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ㅠ 웬만해서는 저는 1A를 타려고 노력하는데 협동체 1A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ㅎ

기종인증 (CRJ-900)

웰컴 드링크로는 오렌지 주스에 얼음 둥둥

뉴왁공항 기상이 안좋다고 45분인가 딜레이 되서 출발합니다 ㅠㅠ

창문이 많이 더럽네요 ㅠ

미국 국내선 퍼스트는

-900마일 이상의 항공편일 경우 식사

-900마일 이하의 항공편을 경우 스낵과 음료 (Refreshments) 가 제공되는데요,

제가 탑승한 DTW-EWR 구간은 900마일은 커녕 500마일도 안되는 구간 (그래도 인천-후쿠오카보다 길고 인천-오사카랑 50마일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이기 때문에 유명한 스낵 바구니 (Snack Basket) 과 음료가 제공됩니다.

우선 음료로는 무려 유리잔에 담긴! 콜라를 받았습니다 :) (감동 ㅠㅠ)

스낵 바구니. 별로 배도 안고프고 해서 커피 비스킷 (비스코프) 하나 집었습니다.

뉴왁공항 랜딩시 좋은 점은 뉴욕 빌딩숲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다는 점이죠 :) 동영상에서 뒤에 빼곡히 고층 빌딩이 보이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3달만에 오는건데 역시 뉴욕은 뉴욕이구나! 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내선 퍼스트라 리뷰할게 별로 없기는 하네요... 뭐 그래도 대한항공 제주 프레스티지랑 비교했을때 스낵은 주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