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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리뷰 (Flight Review)/미국 항공사

[아메리칸항공] 뉴욕-시카고 AA1414 일등석 탑승기

by TonleSap 2018. 12. 19.

뉴욕 JFK-시카고 오헤어

AA1414

Boeing 737-800 (WL)

First Class

비행시간 3시간 01분

좌석 04F

JFK-ORD-CPH-BRU-NRT-ICN 의 엄청나게 긴 여정의 시작인 JFK-ORD 구간은 아메리칸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해당 구간은 젯블루 항공이 가장 많은 빈도로 운항하지만, 어차피 (매우 무거운) 짐 2개를 부쳐야 했기 때문에 수화물 2개를 포함하는 아메리칸항공 일등석을 선택했네요. JFK공항 터미널 8번 PRIORITY 카운터에서 체크인한 후, 우선 보안검색 줄에서 보안검색을 받고 게이트까지 약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오늘 탑승할 항공기는 B737-800인데, 뭔가 굉장히 좋지 않은 예감이 듭니다 ㅠㅠ

시카고까지 가는 AA1414편

국내선 일등석은 그룹 1을 부여받아 Pre Boarding 및 ConciergeKey 다음으로 바로 탑승합니다!

AVOD가 설치되지 않은 기종이 걸렸네요 ㅠㅠㅠ 이럴 줄 알았습니다. AA에서는, 프로젝트 오아시스라고 B737-800의 AVOD를 제거하는 (...)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AVOD 가 없는 B737MAX와의 하모니를 맞추기 위해 그렇다는데... 참 한심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나름 레그룸은 40인치라 괜찮습니다.

휑~ 합니다 ㅠㅠ 게다가 지난번 A321 일등석 탑승이랑 다르게 헤드레스트가 굉장히 낮아서, 머리를 굉장히 애매하게 둘 수 밖에 없어 잠을 하나도 못잤습니다 ㅠ

나름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가 설치되었고,

웰컴 드링크로 오렌지 주스를 받습니다.

LATAM B767

안전 비디오가 상영됩니다! 나름 괜찮게 만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시청

\

정시에 JFK공항을 이륙하고...

역시 폰카는 폰카입니다 ㅋㅋ

따뜻한 물수건을 받고

음료와 믹스넛츠가 서빙됩니다! 아메리칸항공은 델타랑 다르게 믹스넛츠를 메인 식사에서 분리하였네요!

737 기종인증

메인 코스 및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프리미엄 캐빈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도 됩니다!) 기내식을 사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Beef Fillet / Southwest Lasagna / Fruit & Cheese Plate가 옵션으로 있었습니다. 여윽시 고기를 골랐습니다 ㅎㅎ

지난번 787-9 플래그쉽 비즈니스에서 먹은 스테이크랑 달리.... 굉장히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ㅠㅠㅠ 어째서 비루한 국내선 일등석 스테이크가 국제선 플래그쉽 비즈니스 스테이크보다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이항공 비즈니스정도는 되었습니다! 

적포도 샐러드

후식으로는 초코칩 쿠키가 나왔습니다. 매우 촉촉하고 맛있더군요!

시카고에 접근하고


 UA 밭 ORD에 착륙하였습니다 ㅋㅋ

다른 738 옆에 주기


우선 좌석 및 기내 어매니티는 이게 일등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AVOD야 그렇다 치는데, 헤드레스트 부분이 너무 낮아서 목을 잘 기댈수도 없었네요 ㅠㅠ 다만 기내식은 지금까지 AA에서 먹은 기내식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저 스테이크 기회가 되면 다음번에 또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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