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ID-19의 영향으로 항공기를 다소 적게 탑승했던 2020 및 2021년과 달리, 2022년은 다시 항공기 탑승에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69회의 항공편을 탑승하였으며, 이는 국내선 22편 및 국제선 47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비행 마을은 153,375마일로, 이는 지금껏 제 인생에 있어서 한 해에 가장 많은 거리를 비행한 것입니다. 이는 지구를 6.2바퀴 도는 것과 같습니다. 총 비행 시간은 355시간 56분으로, 14.8일, 혹은 2.1주를 기내에서 보냈다는 말입니다.

올해에는 이코노미석 9회,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1회, 비즈니스석 (미국 국내선 일등석 포함) 43회 및 일등석을 16회 탑승하였으며 3편을 제외하면, 모두 창가 좌석에 앉았습니다.

올해 방문한 공항 48곳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공항은 (역시) 뉴욕 JFK 국제공항이며,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공항은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입니다. 올해 탑승한 30개의 항공사 중 가장 많이 탑승한 항공사는 아메리칸 항공 (AA) 이지만, 델타항공 (DL) 및 라탐항공 (LA, JJ, LP) 모두 5회로 꽤나 많이 탑승한 편입니다.
올해 가장 많이 탑승한 항공기는 (역시나!) 영광의 보잉 777-300ER입니다.


올해 탑승한 가장 긴 비행은 에티하드 항공의 EY131편, 아부다비 (AUH) 발 워싱턴 DC (IAD) 행 항공편으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운행되는 7088마일의 장거리 항공편입니다.



올해 탑승한 가장 짧은 비행은 페루의 '나스카 라인' 을 관광하기 위한 관광용 경비행기 비행으로, 30분도 채 안되는 비행시간에 나스카 라인 위 아주 짧은 거리를 비행하였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비행 TOP 10
1. 에어 프랑스 일등석 'La Premiere' B777-300ER



2. ANA 신형 퍼스트 클래스 'The Suite'



3. 대한항공 일등석 B747-8i



4. SWISS First A330-300



5. 일본항공 일등석 B777-300ER



6. 오만 항공 일등석 B787-9



7. 루프트한자 일등석 A340-600



8. 아메리칸 항공 일등석 B777-300ER



9. 카타르 항공 비즈니스석 'Qsuite'



10. WAMOS Air (For AirSerbia) A330-200



기억에 남는 여행지
1. 포르투, 포르투칼

2. 리마, 페루

3. 세인트 마틴 섬

4. 산티아고, 칠레

5. 아부다비,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

6. 코사무이, 태국


2022년부터 좋아하게 된 항공사



LATAM 항공
Honorable Mention


무궁화호 제1951 열차 (부전 -> 목포)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행하는 열차 중 가장 운행시간이 긴 열차로,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완주해봐야 할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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