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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리뷰 (Flight Review)/기타

[루프트한자] LH431 시카고-프랑크푸르트 B747-8i 일등석 탑승기

by TonleSap 2022. 3. 9.

시카고/오헤어 (ORD) -> 프랑크푸르트/암 마인 (FRA)

LH 431

Boeing 747-830 Intercontinental

First Class (일등석)

비행시간 8시간 15분

좌석 02K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에 있었을 때, 가장 그리웠던 것을 고르라 하면 저는 루프트한자 일등석을 고를 것 같습니다. 물론 루프트한자 일등석보다 더 좋은 일등석 (예를 들어 에어 프랑스의 La Premiere 등..) 도 있겠지만, 이러한 일등석들은 팬데믹이 있건 없건, 자주 타기 매우 어려운 항공 프로덕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루프트한자의 일등석은 세상에서 가장 한결같은 (consistent) 일등석 제품이면서, 최상급 비행 경험을 제공하며, 마일리지 혹은 유상발권으로 예약하기가 매우 쉬운편에 속하는 일등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면,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만 있다면 거의 매일 발권할 수 있으며, 동유럽발 남미/아프리카행 일등석 특가가 거의 매달 뜨기 때문에 서구권 항공사의 일등석 중 이렇게 발권하기가 쉬운 경우도 많이 없습니다. 굳이 흠이 있다면, 출발 15일 전에만 일등석 어워드를 스타 얼라이언스 파트너에게 푼다는 것인데, 거의 당일 발권시에는 자리가 보이는 편입니다. 

이 비행을 타기 전, 마지막으로 루프트한자 일등석을 탑승한 것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막 시작할 때였으니.. 이번 탑승이 거의 2년만의 탑승이 되겠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루프트한자 일등석 체크인 카운터. 거의 체크인 마감 직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일반석 줄에도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체크인을 완료한 후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였습니다.

사실 일등석 에스코트 부분은 깜빡 잊고 있었는데, 탑승구까지 모신다는 말을 듣고, "아.. 내가 정말로 2년만에 루프트한자 일등석을 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직원분의 에스코트를 받고 게이트에 도착한 후 촬영한 비행기. 현재 루프트한자의 기단에서 일등석이 설치된 항공기는 B747-8i 뿐이므로, 일등석을 탄다면 무조건 이 항공기를 탑승하게 됩니다. 물론 올해 여름에 일부 A340-600을 부활한다고 하기는 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EK가 아닌 이상) 4발 제트 항공기를 타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 되었죠 😢

탑승이 시작되고, 일등석 승객들의 탑승을 안내받자마자 바로 기내로 들어옵니다. 

보잉 747-8의 노즈에 설치된 오픈 스위트형 일등석 8석을 보는 순간 그리웠던 친구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

한국에 있을 동안 이게 얼마나 그리웠는지 ㅋㅋㅋ 😂

오늘 제 자리인 02K 입니다.

거의 출발 당일날 발권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01A석은 아쉽게도 놓쳤지만, 어쨋든 기장님보다 더 앞에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이번 탑승을 통해 루프트한자 일등석 탑승 시 처음으로 (!!) 01A가 아닌 다른 좌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루프트한자 일등석의 상징인 붉은 장미와 23인치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일등석 티켓이 담긴 봉투

이것 역시 루프트한자 일등석의 상징이지요.

샴페인 및 견과류를 받았습니다.

일등석을 담당하는 승무원 2분 및 사무장님께서 돌아가시며 인사를 해 주시고, 루프트한자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해 주셨습니다.

(사실 승무원분께 2년만의 LH 일등석 탑승이라고 하니 저보다 더 좋아해 주시던... ㅋㅋ)

갑자기 목이 말라 탄산수 한잔도 받고

없어진줄만 알았던 리모와 어매니티킷 (!!!) 을 받았습니다!

리모와가 어매니티킷 생산을 중단한다고 뉴스를 본게 몇년 된것 같은데.. 아직도 재고 떨이중이려나요..?

언제나 신어도 푹신한 슬리퍼

파자마까지 받았습니다!

옆에는 동일하게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787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루프트한자랑 유나이티드랑 목적지가 같은데 게이트도 바로 옆에 있어서 지상 직원들이 승객을 분리하느라 진땀을 빼시더군요... ㄷㄷ

푸쉬백을 시작하며 안전 비디오가 상영됩니다.

좌석 앞 오토만에는 조그만한 수납 공간이 있어, 파자마 등을 넣어 놓을 수 있습니다.

안전 비디오가 마무리 되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국제공항을 향해 택싱을 시작합니다.

활주로 진입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륙합니다!

이륙 직후, 식사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 사무장님께서 모든 일등석 승객들에게 와이파이 쿠폰을 주고 가셨습니다.

데이터 제한도, 시간 제한도 없는 아주 혜자 쿠폰입니다 ㅎㅎ

(솔직히 일등석 승객들한테 와이파이 돈 받고 팔아먹겠다는 항공사들은 무슨 심보일지...)

기종인증도 해주고

식사 서비스는 로랑페리에-그랑 시에클 샴페인으로 시작합니다.

샴페인 + 오렌지 주스

미모사 만들어 마시기 딱 좋은 조합이죠!

본격적인 식사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아뮤즈 부슈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아뮤즈 부슈는 망고 살사 및 아보카도 무스를 곁들인 민물가재 요리입니다.

오늘의 complete 메뉴

본격적인 식사 서비스가 시작되고, 식탁보가 깔립니다.

오늘의 빵은 올리브 빵과 바게트

첫 번째 코스로 루프트한자의 시그니처 캐비어 코스를 받았습니다.

원래 커다란 캐비어 통을 가지고 와서 자리에서 직접 국자로 퍼주는 방식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갤리에서 캐비어를 퍼서 갔다주는 방식으로 변경된 듯 합니다.

대신 양은 더 많아진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비행기에서 캐비어를 맛보는 것이 무려 3달 만이라 매우매우 반가웠습니다.

맛이야 뭐.. 말할 것도 없죠? ㅎㅎ

전통 가니쉬 (사워크림, 계란 부스러기 및 양파 등) 도 같이 나오고요.

두 번째 코스는 애피타이저 모음 입니다.

이 중에 한개만 고르게 하고 나머지는 없어서 못 준 영국항공과는 다르게, 애피타이저 3종을 모두 갔다 주셨습니다.

첫 번째 애피타이저는 트러플 오일은 곁들은 오리 가슴살 및 메추리알 요리,

두 번째 애피타이저는 비트 퓨레 및 보리 샐러드,

세 번째 애피타이저는 관자 및 새우 요리입니다.

 

세 가지 애피타이저 모두 매우 맛있었으나 특히 관자 및 새우 요리가 엄청 신선하고 해산물이 탱글탱글하여 맛있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인상적이었던 샐러드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메인 코스가 나왔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및 으깬 감자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고, 특히 아스파라거스가 일품이었던 안심 스테이크.

그러나 정작 메인이어야 할 쇠고기가 너무 많이 익어서 나오는 바람에 고기 자체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메인 코스입니다 ㅠㅠ

원래 비행기에서 고기를 익히는게 어려운 것은 매우 잘 알고 있으나.. 뉴욕발 뮌헨행 루프트한자 일등석 항공편에서 너무 역대급이었던 스테이크를 맛 본 기억이 있어...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ㅋㅋ

1차 디저트로 치즈 및 포도 플레이트를 받고,

확실히 치즈는 스위스 국제항공 일등석이 더 나은 느낌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치즈 종류나 아무래도 스위스가 치즈로 유명하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

두 번째 디저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블루베리 콤포트

지금까지 더부룩했던 속을 확~ 내려가게 해주는 디저트였습니다.

다만 블루베리 콤포트가 조금만 더 상큼했으면(?) 하는 바람이..

식사를 마치고 파자마로 갈아입고 오니 (이코노미 서비스를 마치고 오신 사무장님께서) 턴 다운 서비스로 이부자리를 펴 놓아 주셨습니다.

루프트한자 일등석 침대

역시 비즈니스와 일등석이 다른 점이 이거죠.. 바로 수면 공간입니다. 그냥 누울 수 있으면 다가 아닌, 넉넉한 침대 공간에다가 두꺼운 매트리스 패드를 깔아 줍니다. 가벼우면서 따뜻한 이불을 덮으면 잠이 안올래야 안올 수 없습니다.

좌석 옆에는 칸막이가 있어 어느 정도의 프라이버시 보장이 됩니다.

다만 루프트한자가 2023~2024년 사이에 신형 일등석을 공개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신형 일등석에는 클로즈 스위트를 설치할지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귀여운 촛불 등을 켜 놓았습니다!"

-LH431편 일등석 승무원

한 4시간 자다 일어나니  비행기는 슬슬 유럽 대륙에 진입합니다.

일어나기 무섭게 승무원분께서 오셔서 마실 것이 필요한지 여쭤 보셨습니다.

어차피 착륙도 얼마 안남고 해서, 아침식사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첫 번째 코스는 '홈메이드 스무디' 입니다.

새콤달콤한 스무디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바닐라와 복숭아를 넣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코스: 카푸치노 한 잔

비행기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는 항상 신선하죠.

루프트한자 일등석 아침식사의 하이라이트인 계란 요리의 준비 과정을 직접 보기 위해서 갤리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승무원분의 동의하에)

루프트한자 일등석은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불판으로 계란 요리를 직접 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계란 3개를 꺼내서, 버터와 함께

기내 불판에다가 굽습니다(!!)

루프트한자 일등석을 타셨는데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자꾸 느껴진다면 십중팔구 이겁니다.

계란 요리가 준비되는 동안 자리로 돌아와 다른 코스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아침 식사엔 빠질 수 없는 훈제 연어도 먹고

상큼한 모둠 과일까지 이제 계란 요리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어떤 분께서 파자마 착샷 (!!) 을 요구한 적이 있어서 올려보는 파자마 착샷

이게 진짜 편해서 집에서도 자주 입고 다니게 되네요~

드디어 가장 중요한 계란 요리가 나왔습니다.

아마 전세계 모든 항공사를 통틀어서 기내에서 이렇게 맛있는 계란 요리를 맛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갓 구운 스크램블드 에그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그리고 각종 야채까지..

그냥 뎁히기만 한 일반 기내식 계란 요리랑은 차원이 다르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침이 삼켜질 정도로 맛있는 계란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엄~~청 그리웠습니다 ㅋㅋ

아침 식사를 마치니 슬슬 동이 트기 시작하고..

비행기에서 보는 일출/일몰 👍

착륙 전 일반 옷으로 갈아입고 오면서 촬영한 루프트한자 일등석 로고.

보통 이거 불을 꺼 놓던데 이번에는 장미도 꽃혀 있고 불까지 켜저 있으나 넘 멋지네요!

구름바다를 지나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국제공항에 터치다운 합니다.

게이트로 이동중

2년만에 방문하는 프랑크푸르트/암 마인 국제공항 E게이트에 도착합니다.

도착!

장미

요새 비행기를 타면 칵핏을 좀 구경하려고 합니다.

파일럿이랑 아무 상관 없는 치의학 전공이기에 살면서 비행기를 몰 일은 아마도 없겠지만, 그래도 5살때부터 있던 항덕력(!!) 은 어디 가지 않으니까요 ㅋㅋ (이래서 파일럿을 했어야 합니다 급 후회..)

승무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칵핏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루프트한자 보잉 747-8i 어퍼덱의 비즈니스 클래스 캐빈.

우수한 퍼스트 클래스와는 다르게 루프트한자의 비즈니스 및 일반석 객실은 매우 처참한 수준입니다.

요새 Direct-Aisle Access (전좌석 통로 접근) 이 없는 비즈니스석이 어딨나요 ㅋㅋ (물론 찾자면 많긴 합니다)

어퍼덱 객실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비행하던게 벌써 4년 전이네요.  

보잉 747-8의 조종실.

747-400의 조종실과 비슷하면서도 보잉 777 계열의 컴포넌트가 일부 들어간 느낌입니다.

프랑크푸르트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조종사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짐을 챙겨 비행기를 빠져나옵니다.

프랑크푸르트까지 데려다 준 보잉 747-8

입국심사를 후딱 마친 후, 무조건 가야할 곳은 바로 루프트한자 일등석 터미널이죠.

여기도 2년만에 방문입니다.

일등석 승객 및 LH 그룹의 최상위 티어 고객인 HON CIRCLE 고객만을 위한 이 터미널은 일반 터미널에서 완전히 분리된 공간으로, 탑승 수속부터 면세품 구입까지 모두 별도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줄이란 것을 서볼 일 자체가 전혀 (!!) 없습니다.

단, 택스 리펀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등석 터미널 입구

1:1 프라이빗 체크인 및 보안검색을 끝내고, 터미널로 들어 왔습니다.

저는 취리히 (ZRH) 로 연결하기에 제가 탈 비행편이 이 전광판에 적혀 있네요. 이 전광판은 이날 일등석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탑승하는 비행편만 보여줍니다.

연결 시간이 짧고, 이번 비행에서 굉장히 많이 먹었기에 식사는 패스하고, 샤워실 이용만 했습니다.

역시나! 받은 것은 이 일등석 터미널을 방문하면 무조건 챙겨와야 하는 일등석 터미널 전용 오리 입니다!

갈때마다 그때 벌어지는 상황이나 특별한 일 등 (ex. 크리스마스 혹은 옥토버페스트) 을 테마로 한 오리들이 있어 루프트한자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수집품인데,

저는 현재까지 6종 디자인을 갖고 있네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산타 오리를 받았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라 트리까지 가져다 놓았고

샤워를 마친 후 루프트한자 일등석 터미널의 최대 강점인 포르쉐 차량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며 일등석 터미널을 떠납니다.

포르쉐 차량 이동 서비스는 일등석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탑승하는 비행기 앞까지 차로 데려다 줍니다.

진짜로 일등석 터미널만 이용하면 탑승 전까지는 일반 승객을 볼 일이 없게 되는 이유죠...

차량에 탑승하면 볼 수 있는 것은!

공항에 주기되어 있는 수많은 항공기들이죠..

항덕에게는 그저 꿈만 같은 시간입니다 ㅠ

여기는 거의 LH 밭이고

A340-300

포르쉐 차량을 타고 취리히까지 짧은 비행을 함께 할 루프트한자의 A320NEO에 도착하였습니다.

심지어 리모트 탑승인지라 수많은 승객들과 함께 버스로 이동할번 했는데 차량 이동 서비스 덕에 편하게 왔네요.

아직 다른 승객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지 않았기에 기사님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비행기에 1등으로 들어갑니다.

FRA-ZRH 구간 비즈니스 아침 식사. 도대체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미국 항공사들이랑 비교하니깐 이것도 잘 주는것 같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마테호른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2년만에 타볼 수 있었던 루프트한자 일등석. 그 동안 많이 그리웠고, 많은 기대를 안고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루프트한자의 747-8i 일등석은 대서양을 건너는 가장 편안하고 럭셔리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등석 터미널 혹은 의전 서비스, 정말 넓고 편안한 좌석, 캐비어 서비스와 맛있는 기내식, 푹신푹신한 침구류와 파자마까지. 지상 서비스와 기내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던 비행이었습니다. 특히 (많이 타봤지만 타볼때마다 설레고 놀라운) 포르쉐 차량 이동 서비스와 기내에서 갓 조리한 계란 요리가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네요.

 

굳이 흠을 잡자면 일등석 좌석이 클로즈 스위트가 아니라는 것과 메인 코스인 쇠고기가 너무 오버쿡되었다는 점인데, 일등석 좌석은 2023년이나 2024년에 신형 좌석을 공개한다고 하니 그때 기대해볼만 할 것 같고, 메인 코스는 아무래도 루프트한자가 개선해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해외 블로거들을 봐도 뭐 루프트한자 스테이크는 평이 썩 좋지 않긴 합니다.

 

다음 루프트한자 일등석 비행을 고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물론 아직 예약해 놓은건 없습니다 ㅋㅋ 사실 다음주에 있을 일본항공 일등석 비행만 기다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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